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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출구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의 비대하여 우선 그 부위를 압박하여 요도가 좁아지므로 방광에서 나오는 오줌줄기가 작아집니다. 따라서 비대정도가 점점 심해 가면서 오줌 누기도 점점 어려워집니다.
실제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비대는 적으나 배뇨 장애는 매우 심한 반면, 전립선비대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반드시 전립선 크기와 증상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믿어도 되겠습니다.

전립선은 크기만 가지고 비대증을 진단하지 않으며, 오줌누기의 여러 가지 자각증상, 전립선을 손가락으로 만져 보거나 영상으로 보거나 오줌 누기의 객관적 판단 등의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50대 이후의 소위 전립선 연령에서 오줌 누기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될 수 있는 대로 속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초기증상

전립선 증상이 아주 경한 정도 일 때, 오줌회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면 특히 밤에 잠자는 동안데 두 번 이상 일어나게 되니, 자연히 잠을 설치게 되고 또 오줌이 금방 나올 듯 또 급한 듯 하게 됩니다. 또 오줌이 곧나올 것 같으면서 안나오거나, 다 눌때 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에 비하여 오줌줄기가 가늘고 힘이듭니다.

사람에 따라서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 회음부가 공연히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낍니다.
정상적으로는 밤에 한번도 배뇨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이것이 2회, 3회가 되고 다음에 4회, 5회가 됩니다. 즉, 적어도 자는 동안에 두 시간에 한번, 1시간에 한번은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계산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항상 오줌 누기가 머리에 가득 차 있고 어디를 가거나 화장실을 미리 확인해야 되고 일상생활은 아주 비참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대증이 진행되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요의가 생기면 즉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요가 급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화장실까지 가기 전에 지리게 되어 사회생활에 점점 크게 불편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몸을 차게 하였거나, 맥주를 다량 마셨을 때 등, 또 어떤 약품 (콧물감기약)을 복용한 후에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이것은 그 때 뿐이고 곧 정상으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비대증의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차 심해지겠으나 이것은 자신이 확인하기도 힘들고, 또 오줌 누기 습관이나 횟수 등은 처음부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잔뇨

언제나 방광에 요가 남아 있는 상태를 잔뇨 라고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잔뇨는 한 방울도 남아서는 안 됩니다. 즉, 완전하게 방광을 비우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경우 59ml의 오줌을 누었는데 방광에는 400ml의 잔뇨가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시는 물의 양, 커피나 홍차 등, 일반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 이외에도 고혈압 치료약(특히, 이뇨제 )복용에 의한 작용도 고려해야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염증 등이 없더라도 고령자에서는 일반적으로 야간에 오줌을 자주 누게 되는 노화현상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고령이 되면 누구나 심장기능의 노화에 의하여 심장박동 횟수가 감소하고, 또한 심장의 혈액방출량이 적어지게 되며, 누워 있으면 서있는 것보다 심장의 부하가 적어지고 세포와 세포사이의 부종이 혈관속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혈류가 원활하게 되어 신장에서의 요 생산이 늘어납니다. 또한 방광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요량이 적어지고, 또 오줌이 나오는 힘도 줄게 되어 야간에 오줌 누는 횟수가 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정상인에서 잔뇨는 0ml이지만 이것이 50ml, 70ml, 120ml 등으로 점차 늘어나고 배뇨하는 양보다도 잔뇨의 양이 훨씬 많게 도비니다. 방광은 어떻게 해서라도 잔뇨를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더욱 힘들고 방광벽의 근육은 점점 두껍게 되지만 점차 피로하면서 탄력이 없어지고 방광 수축이 매우 부실하게 됩니다. 이것이 더욱 심해지면 잔뇨가 1000ml, 1500ml로 더욱 늘어나게 되고 드디어는 요폐상태에 이릅니다. 요폐라는 것은 오줌이 몹시 마렵지만 한 방울의 오줌도 나오지 않는 상태인데, 이런 일은 어떤 날 갑자기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오랫동안 앉아 있은 후, 성교 후, 극도로 긴장할 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약품복용 후에도 갑자기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검사, X선 촬영시 사용하는 약품으로도 요폐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다지 흔한 것은 아니나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증상없이 갑작스럽게 요폐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상은 모두 전립선 비대증의 적신호이며 전문의의 즉각적인 진료를 요합니다.

만성요폐

증상은 더욱 악화되면서 오줌은 거의 자기 힘으로 배설이 어렵게 됩니다. 방광에는 언제나 200ml에서 400ml이상의 잔뇨가 남아있고 방광벽의 근육도 늘어날 데로 늘어나서 오줌을 밀어낼 만한 힘이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줌을 밖으로 밀어낼 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줌이 줄줄 흘러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장마 때 둑이 무너져서 흘러나오는 물과 같으며 이를 의학용어로는 일류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신장에서 생성된 요가 방광에까지 흘러 내려가는 것부터 크게 장애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요관에, 다음에는 신장에 요가 체류하고 또한 방광에 이미 내려가 있는 요가 거꾸로 신장쪽으로 역류해서 그 결과 신장에 중독증상이 생깁니다.

즉, 수요관증, 수신증이 발생하며 시간경과에 따라 수신증이 점점 심하게 되면 결국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고 전신의 부종이 생기며 신기능이 저하되면 생명의 위협을 직접 받게 됩니다.
신부전증은 이렇게 무서운 병이지만 이것이 전립선 비대증 때문이라면 일찌감치 비대증을 제거하면 회복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됩니다.

급성요폐

갑자기 오줌이 막혀버리는 상태인데 이는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립선 비대증이 경하거나 심한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언제나 사전 통고 없이 닥쳐올 수 있는 응급을 요하는 증상입니다.

물론, 비대증이 있는 사람에서 음주, 성교,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자전거 타기, 냉기에 노출된 후 등의 원인을 들 수 있으나, 이럴 때 한두 번 도뇨한 후에는 다시 감쪽같이 배뇨하는 예도 있는 것을 보면, 요폐의 원인은 단순한 비대에 의한 압박만이 아니라 방광과 전립선의 교감신경의 자극상태, 전립선 비대조직의 부종이나 충혈 등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폐색의 작용이 가중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실금

자신도 모르게 요를 지리거나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서 두 가지 요실금을 들 수 있는데, 하나는 방광수축이 제멋대로 이루어져서 자주 오줌을 누기 되고, 급하게 화장실을 찾을 수 없어 오줌을 싸게 되는 것인데, 환자의 입장에서는 평상시 오줌줄기가 시원치 않으면서 또 이번에는 참을 수 없어서 오줌을 싸게 되니, 그야말로 한심한 신세가 되고 맙니다.

조금 오줌을 참거나 오줌 눌 시간이 지나면 오줌을 싸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넘쳐서 흘러나오는 일류성(overflow) 요실금인데 이는 장마 때 무너지는 둑과 같으며 방광의 근육이 매우 약하게 되어 있습니다.